Saturday, February 2, 2013

1th Project Double Sideness, Union Objet

UNION OBJET1th ProjectDouble-Sideness


2013 2월입니다.
매년 새해에 세월의 빠름에 대하여 논하는것이 덧없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만 누군가는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가장 덧없는 것들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를테면 우리네는 '처음'에 많은 의미를 두며 살아갑니다. 아마 처음 접할때의 즉각적인 감정들은 보다 진실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union objet에게는 작년 한 해에 대한 회상이 처음에 대한 아련한 설렘과 어설픈 실수에 대한 반성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고, 조밀한 시간속에 밀도높은 감정으로 정신없이 흘러온듯 하여 2012년에 대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UNION OBJET First Project의 타이틀은 Double-Sideness 즉, 양면성이었습니다.
세상 모든것들에는 좋고 나쁜 의미를 떠나서 양면성이 있고 어쩌면 모순적일 수 있는 그 양면성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이며, 우리는 그것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첫번째 프로잭트에는 우리 모두가 갖고있지만 쉽게 인지하지 못했던 '양면성'이라는 치명적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2013년 새로운 프로잭트를 준비하며 작년 한해의 디자인 스토리에 대해 떠올려봤습니다.
새 프로젝트엔 보다 또 다른 공감, 소통의 OBJET을 들고올테니 기대해 주시죠!!
*coming soon!!

Photographed by TaKen in Dongdeamoon fish grill house(고등어자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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